이성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은 서울고용센터를 방문하는 고객이 “더 좋은 일자리에 빨리 취업”할 수 있도록 ’11.7.18(월)부터 취업지원 전담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서울고용센터에서는 그동안 실업급여 수급자에 대하여 실업급여 수급자격 판정업무는 기업지원과에서, 실업인정 및 취업알선 업무는 취업지원2과에서 개별적으로 담당하고, 실업인정 및 취업알선 업무를 3개 창구에서만 담당함으로써 취업알선보다는 실업급여를 지급하는데 치중하게 되어 실업자의 조기 취업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앞으로는 서울고용센터를 찾는 실업급여 수급자는 창구업무를 담당하는 동일한 “취업전담매니저”로부터 실업급여 수급자격 판정에서부터 실업인정 및 취업알선까지의 전 과정에 대하여 진정한 의미의 원스톱 서비스를 받게 되며,
 
  * 취업전담매니저: 한 명의 고객에 대하여 실업급여 수급자격판정․실업인정․취업알선 등과 관련된 모든 업무를 처리해 주는 해결사를 말함
 
 실업인정 및 취업알선 담당창구를 기존의 3개(3명 담당)에서 10개(창구당 2인1조로 총 20명 담당)로 확대하고, 실업인정 서비스에 대하여 사전예약제를 실시함으로써 센터를 찾는 고객이 보다 신속하게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최근 고용시장이 선진 IT기술을 활용한 구인기업과 구직자 상호간의 자율매칭 시스템으로 변화하고 있어,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물을 찾는 “데이터 마이닝(Data mining)*”이 가능하도록 서울고용센터를 찾는 고객에 대하여 워크넷 활용 교육을 오프라인으로 실시할 뿐 아니라, 온라인 검색을 통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별도의 PC사용 공간도 마련했다.
 
   * Data mining: 대규모로 저장된 데이터 안에서 체계적이고 자동적으로 통계적 규칙이나 패턴을 찾아내는 것으로, 데이터베이스 속의 지식 발견이라고도 함
 
그동안 고용센터가 취업지원 서비스를 공급자 측면에서 제공하고, 실업자에게는 일자리 알선기관이라기 보다는 실업급여를 지급하는 장소로 인식되어 왔으나,
 
 서울고용센터에서는 앞으로 고객의 입장에서 업무를 통합하고 직원을 재배치하여 실업급여 수급자의 철저한 이력관리를 통하여 조기 취업시킴으로써 일자리 알선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업급여 수급자에 대한 취업알선을 강화하기 위해 실업인정 및 취업알선 업무를 담당하는 10개 창구를 취업지원1과․2과에 각각 5개씩 분장하고, 창구업무를 담당하는 취업전담매니저의 성과를 개인별로 관리함으로써 과간 및 직원간 선의의 경쟁을 장려하는 한편, 
 
  - 취업전담매니저들의 정례모임 및 교육 등을 통해 우수 사례 및 상담기법 등을 공유하도록 한 것도 혁신적인 시도이다.
 
이성기 청장은 “일을 하고 싶으나 일자리가 없는 사람이 더 좋은 일자리에 빨리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고용센터의 존재이유이며, 이를 위해 서울고용센터에서는 고객에게 실업에서 취업까지 혼이 깃든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하면서
 
“서울고용센터 가족 모두가 위대한 새출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취업지원 서비스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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